저번에 책상 싼 걸 구매했지만 의자를 사는 걸 미루고 있었다.
다음에 월급나오면 사야지라고 생각했지만
카멜 모니터암을 먼저 질러버렸고
다음달에 월급나오면 의자사야지 하고 마음먹었던 4월.
5월이 되니
임금이 체불되었다.
.....?
그래서 흠... 식탁의자로 일하기 너무 불편한데...
(필자는 과거 목디스크와 허리디스크가 온 적이 있다)
하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돈 없는데 어쩌지.. 하는데.
때마침 신용카드 도착
(입사때부터 쭈욱 국민연금 연체되다가 체납 고지서 날아오고나서
다른 직원분이 항의한 뒤에 전부 납부하신 덕분에...
신용카드 이제 만들었다^^
근데 임금체불과 함께 또 밀림^^
체납고지서 날아오고나서도 밀렸으면 월급에서는 떼인 상태니깐 횡령으로 경찰서 가려고 생각했는데^^)
엄마가 내가 돈 빌려줄테니 먼저 사. 나중에 갚아
라길래
샀다.
내가 산 제품은 동서가구 리클라이너 의자.
조립식이었는데 회사 갔다 오니 엄마가 다 조립해서 사진은 생략한다.
착용감은 적당히 푹신하다는 느낌이 확 든다.
소파의자 느낌?
침대의자라 발 받침대가 있어 다리 뻗기 편하다.
장시간 앉아있으면 다리 저리는 내게는 딱이다.
뒤로 젖히는 것도 꽤 많이 젖혀지는데 내가 무서워서 못젖히고 사용한다.
뒤로 젖히는 것도 고정시킬 수 있어서 아예 뒤로 안젖혀지게 고정해놓고 사용하니깐 허리가 덜아프더라
그리고 가격도 침대의자라고 하길래 비쌀 줄 알았는데 생각했던 것 보다 많이 쌌다.
가성비 대박인듯.
단점은
의자가 커서 공간을 좀 차지한다
근데 요즘 게이밍 의자를 생각해보면 게이밍 의자 0.5배 느낌?
그리고 내 키가 작아서 최대한 내려도 발이 땅에 안닿는다.
까치발로 닿을 수 있다ㅋㅋ
근데 그 대신 발 뻗어서 작업하기 좋으니 괜찮다고 생각하고 있다.
반대로 키 큰 분들은 편하게 느껴질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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