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을 해보다

[라이크핏 5일째]운동을 시작했다

윈터애플파이 2021. 5. 14.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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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크핏 어플을 설치하고 운동을 시작한게 5일째인데

지금 쓰는 이유는 오랜만에 1시까지 블로그 포스팅을 하고

밤새서 작업을 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아무튼...

운동을 시작했다.

코로나 유행 전까지 간단한 걷기를 해왔었는데

(* 2019년 말~ 2020년 초 평일마다 밤에

히가시긴자(히비야선.가부키좌 근처)에서 긴자역(마루노우치선)까지 걸어가던 사람이 바로 나였다..)

 

코로나 터진 이후로 밖에 나가는 걸 최대한 자제한 결과

 

 

살이 심하게 쪄버렸다.

작년까지 입던 옷이 안맞더라....?

 

게다가 그전까진 살쪄도 몸이 무겁다는 생각은 안들었는데

몸이 심하게 무겁게 느껴지기 시작했다.

 

이거 위험한거 아냐? 싶어서

헬스장을 다니려고 했는데

 

헬스장 밤 늦게 영업 안 되지, 나는 맨날 야근 하느라 9시~10시에 퇴근하지...

아침에 다니자니 야근-> 늦게 잠-> 집에서 회사까지 가까우니 출근시간 다 되어갈 때 출근함

의 악순환이라서 미라클 모닝도 힘들어서 잠시 중단했다...

미라클 모닝 3일째에 미라클이 아니라 업무에 지장가서... 야근에서 벗어날 때 할 예정이다.

 

아무튼 그래서 처음엔 유료 강의를 알아보다가

온라인 강의 결제해놓고 바빠서 패스 하던 과거가 떠올라서

뭔가 제대로 하는지 확인하는 그런 게 없을까 하고 찾아보았다

 

그랬더니 라이크핏 어플이 AI로 잡아준다더라...

 

그래서 설치했다.

라이크핏 어플을

 

내가 지금 지금 하고 있는 챌린지는 3개다

원래 상체 강화 챌린지만 도전하다가

너무 상체만 하는 거 아닌가 싶어서 3일 전부터 다른 챌린지 2개도

동시에 도전해 보고 있다

그런데 상체 강화 챌린지를 할 때는

10분 이내라서 별 부담이 안 갔는데

챌린지 한개는 하체를 주로 사용하고

한 개는 전신을 주로 사용하다보니

 

허벅지에 근육통이 오기 시작했다...

신기한게 오전까진 멀쩡했는데 오후부터 아프다.

근육 푸는 스트레칭은 또 어떻게 할까가 내 최대 고민이다.

 

 

 

첫 날 운동시간이 2,3일째 보다 높은건 루틴 운동도 하나 해보았었기 때문이다.

 

근데 루틴보다 챌린지 하는게

남들은 다 했다는데 나도 해야지 라는 경쟁심도 생기고

챌린지 놓치면 안되니까 강제성 있는게 내겐 더 잘 맞았다.

6월엔 라이브도 참여할 예정이다.

 

한 달 간은 무료 운동 위주로 해 보고 괜찮으면

다음달에 유료 라이브나 클래스 하나 추가로 해 보고 싶다

 

근데 월급 밀렸는데 야근 할 수 밖에 없는 회사를 이직하지 않는

이상은 당분간은 힘들 듯 하다.

 

 

앞으로  운동시간을 기록해서 여기에 올려볼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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